1. 수강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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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 수강을 하게 된 건, 회사에서 준 교육포인트 사용기간이 9월 말까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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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ango를 처음 접한건 점프투장고 를 통해서였다.
2-3일 정도만에 간단하게 웹을 만들 수 있어서 성취감이 컸던지라 많은 흥미가 생겼었고
이후 이런저런 작은 웹을 몇개 만들어 보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django 탬플릿 + bootstrap + jquery 조합에서 벗어나질 못해
뭔가 계속 아마추어의 연습용 웹만 만든다는 느낌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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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바닐라자바스크립트 무료강의 때문에 가입했던 노마드코더 광고 메일 받게됨
(내가 딱 기획자의 의도에 정확하게 반응한 타겟이라고 볼 수 있음)
커리큘럼을 봤는데 django + react 를 다 배울 수 있었고,
내가 삽질하다가 이유도 모르고 해결된 부분이나 결국 포기한 부분(ORM, restframework)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세션을 구성해 놓아서 뭔가 다르다고 느껴짐
결정적으로 상용수준의 완성도 있는 웹을 만들어볼 기회 라는 말이 내 뽐뿌를 자극
2. 장점이라고 느낌점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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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코딩이라 하면 원리를 모르고 따라치기 바쁘다는 생각이었다.
(실제로 인프런이라 패스트캠퍼스 다른 강의들은 나한테 그랬다)
따라치는 건 똑같다만, 따라치는 내용이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지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초반에 oop 에 대해 개념을 잡게 해준다.
이게 정말 좋다고 느낀게
내가 혼자할 때는 class 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하다 보니 def, class 막 번갈아서 나오는게 이유도 모르고 짜증이 나곤 했다.
결국 oop 를 이해하고 django를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갔던 경험이 있다보니 초심자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했음
또 한가지
앱을 어떻게 나눠야하지? 이걸 같은 모델파일에 적는게 맞나?
기준을 찾아보면 정답은 없다 라는 결론이고...
이런 고민을 했던 경험이 있어서 기능별로 앱 나눠보고 모델 연결 해보는 부분이 만족스러움
3. 누군가에겐 단점이 될수도 있는 부분(나에겐 아니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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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혼자 하면서 어떤 부분이 불명확하고 그걸 해소하고 싶다는 니즈가 어느정도 강하게 있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거 같다.
글을 쓰는 지금 시점까지 내용은 기능단위로 앱 만들어서 모델 작성하고, admin 구성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django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짠! 하고 페이지부터 보여주고 신기해할만한 포인트가 부족한 거 같음.
요새 django 강의도 여러군데 있는데
대부분은 Hello django! 라도 페이지로 보여주고 시작하는데가 많아서 그게 익숙한지 몰라도...
난 너무 좋지만 초반에 흥미 못느끼고 낙오해서 안좋은 피드백 남기는 사람이 있을까봐 하는 약간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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