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 4명 중 2명이 최근 1개월내에 쌍수를 했다.
한명은 재수술 절개 쌍수녀.
나머지 한명은 쌍테 해방 자연유착녀.
어제 그 유명한 신사역 ㄹㅎ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고, 쌍수 뽐쁘 제로가 된 후기를 들려주며 우리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내 자리는 부장님 바로 옆자리인데, 나의 부장님이 되신지는 한달정도 되었다.
부장님 입장에서 '쟤네는 한달 내내 쌍수 얘기만 하네...' 하고 한심하게 보셔도.. 어쩔 수 없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쌍테 해방 자연유착녀' 또한 내 옆자리인데, 자연유착으로 쌍수한지 2주 정도 되었다.
어찌나 탁 트인 눈이 시~~원~~하고 여자여자한 분위기로 바뀌었는지... 출근해서 두 동료를 보자마자 다시 쌍수 뽐쁘 100 게이지가 찼다.
(사실 아침에 세수하려고 거울보는데, 전날 곱창전골 배터지게 먹고 잤더니, 속쌍도 없어진 내 퉁퉁한 눈을 보고 이미 게이지 차고 있었음ㅋㅋㅋ)
절개녀와 자연유착녀가 함께 점심을 먹는데,
2~3군데 상담을 받다보면 나에게 맞는 의사와 병원이 있으니 다른 병원도 한번만 더 가보라고 조언을 했다.
그래서 이미 사전에 예약했던 내일 오전 10시 ㅇㅍ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쌍수 후기 사진과 수술법, 되고 싶지 않은 후기 사진도 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고
1. 지금 내가 지닌 이미지 (청순 큐트 수수한 느낌)의 또렷 속쌍 너낌 후기 사진 2장을 캡쳐 !!
2. '매몰법'이나 '자연유착법'으로 붓기가 최대한 빨리 빠져,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어야함!! 왜냐면 나는 직원분들을 교육하는 직무이기때문에 붓기가 오래가면 좀 민망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으니까..!!
3. 또 내가 절~대 원하지 않는 앞머리는 라인이 없는데 끝에만 급 라인 생기는 반쪽 눈도 잘 저장했다.
(근데, 앞머리도 라인이 보이려면 앞트임을 해야하는데, 이것도 고민 한바가지...)
4. 그리고 연차 일정에 맞게 10월 13일에 수술 가능한 시간이 남아있는지도 사전 연락을 통해 확인했다....!!!!
(타이밍 이즈 구웃~! ,,,, 가능하단다..!!)
'재수술 절개녀'와 '자연유착녀'의 쌍수 성공 덕분에 다시 쌍수를 고민해보게 된 하루다.
나까지 쌍수하면 4명중에 3명이나 쌍수녀네 ㅋㅋ 75%비율인가 ㅋㅋㅋㅋㅋㅋ 거의 쌍수교육팀이겠군 ㅋ
내일 상담받고 또 한번 진솔한 상담후기를 적어보겠다.
그리고 만약 쌍수 해방일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쌍수를 하게된다면, 일차별로 나같은 제2, 제3의 송아지녀들을 위해 상세한 후기를 적어보겠음!
그럼 이만 엄마가 해준 닭볶음탕에 집중하러 가요~~ 오늘의 일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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